털을 무슨 365일 헨젤과 그레텔마냥 흘리면서 다니는데
돌돌이질 하는거 옆에서 구경하더니 왔다갔다 하는게 재밌었는지 왕앙 하면서 장난치는거 보고는 현타와서
니땜에 하는건데 장난치지 말라고! 하면서 애 몸에 한번 쓰윽 돌렸거든?
끈적이는게 조금 남아있어서 털이 수웅 하고 붙어나왔는데
애가 시원했는지 그거에 맛들렸나 봄.
돌돌이만 들면 배까고 발라당 하는데
돌돌이 받다가 잠듦..
이후로 전용 돌돌이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불안해 할 때 해주면 안정찾고
안자고 칭얼댈 때 돌돌이 해주면 잘 잠.
약간 마사지 받는 기분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