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 2학년인데 아빠가 전문대에서 큰 항공사 간 케이스라 무조건 대기업 가야된다 중소가면 고생만 한다 이런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계속 대기업에 관한거 보내고 작은아빠들도 다 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닌단말야 (한전,한수원,삼성 등) 사촌언니 오빠도 학벌 좋고 난 그냥 평범한 4년제 반도체쪽 과인데 솔직히 대기엊갈 능력은 안될꺼 같거든? 근데 그럼 평생 다른사람들 한테 인정 못받고 내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살까봐 두렵고 명절때 내려가면 좀 위축됨ㅜㅜ
+ 중소가 평균 맞는데 다른 친척도 요즘 공대가도 취엊안된다는데 00이 공부는 하냐~ 이런식으로 엄마한테 말씀하시고 부모님도 계속 강조하시니까 좀 더 내가 모자라다고 생각됐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