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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 군대갔는데 뭔가 점점 식는 기분이야 내가 이번달 타지에서 일하느라 힘들고 외롭고 그런데 의지할 사람은 없고 연락도 안되니까 점점 애인 존재가 흐릿해진다고 해야하나... 애인은 군대에서도 잘 지내는거 보니까 나 없어도 금방 잘 털고 일어날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복잡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인1
으이구 경험자로써 얘기해주면 지금 그런 상태로 쭉 보내는게 오히려 좋아
1개월 전
글쓴이
왜...? 이유좀알려주라
1개월 전
익인1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이 있기때문에 의지라는 것 자체가 가능은한데 너무나 힘들잖아. 만날수가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냥 그렇게 흐릿한체로 쭉 인연이듯 아니듯 해서 제대하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져가라는 소리야.
무엇을 더 노력해도 장벽이 있기때문에 힘든 상황만 반복해.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힘드니까. 유지는 하라는거구.

1개월 전
익인1
지금은 그냥 남자친구 라는 개념보다 군대가있는 남사친 정도로만해.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구나... 고마워 나는 내가 너무 꼬인건가 싶어서 더 힘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구나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우리 쓰니 너무 힘든거 알지. 난 반대입장이였고, 어떻게하면 무사히 전역하고 잘만날까 고민끝에 난 애인이랑 휴가 때 진지하게 얘기하고 서로 자기 할 거 찾아다니고 그랬어.
다음 휴가때 얼굴보고 당분간은 이렇게 지내는게 좋다고 얘기해봐.
헤어지면 군대에서 남자는 상당히 빨리 잊어 전애인..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 군대에 있을때는 원래 전애인 더 빨리 잊는거야...?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야. 이리 치이고 눈치볼 것도 엄청많고 누가 위로해주는 사람 한명도 없어. 남자밭이라서 슬퍼하는 티도 못내고 겨를도 없거든.
그래서 억지로 어떻게라도 잊어야 그 공간에서 숨이라도 쉴 수 있어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 그렇구나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ㅜㅜ

1개월 전
익인2
우리가 연애를 왜 하는 걸까?
쓰니는 여자니까 남자친구로부터 정서적인 의존 관계를 통해 관리도 받고 리드도 당하면서 행복한 연애를 해야 하는데
애인이 군대에 가있으니 이건 연인 관계 명찰만 달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무의미한 관계인 거지
이렇게 의존할 대상이 없으니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감정이 식는 다고 느껴지는 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다 맞는말이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좀 해야겠어... 너무 막막하다
1개월 전
익인2
응응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행복한 건지 잘 생각해봐
과연 이 사람을 기다리면서 내가 불행해지는 게 좋은지
아니면 휴식을 좀 취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면서 알아볼지

1개월 전
익인3
나도 비슷했는디 결국 헤어졌다
제대까지 얼마 안남은거면 버텨봐 (3달 이하..) 난 못그러겠어서 헤어졌지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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