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2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 군대갔는데 뭔가 점점 식는 기분이야 내가 이번달 타지에서 일하느라 힘들고 외롭고 그런데 의지할 사람은 없고 연락도 안되니까 점점 애인 존재가 흐릿해진다고 해야하나... 애인은 군대에서도 잘 지내는거 보니까 나 없어도 금방 잘 털고 일어날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복잡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인1
으이구 경험자로써 얘기해주면 지금 그런 상태로 쭉 보내는게 오히려 좋아
1개월 전
글쓴이
왜...? 이유좀알려주라
1개월 전
익인1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이 있기때문에 의지라는 것 자체가 가능은한데 너무나 힘들잖아. 만날수가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냥 그렇게 흐릿한체로 쭉 인연이듯 아니듯 해서 제대하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져가라는 소리야.
무엇을 더 노력해도 장벽이 있기때문에 힘든 상황만 반복해.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힘드니까. 유지는 하라는거구.

1개월 전
익인1
지금은 그냥 남자친구 라는 개념보다 군대가있는 남사친 정도로만해.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구나... 고마워 나는 내가 너무 꼬인건가 싶어서 더 힘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구나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우리 쓰니 너무 힘든거 알지. 난 반대입장이였고, 어떻게하면 무사히 전역하고 잘만날까 고민끝에 난 애인이랑 휴가 때 진지하게 얘기하고 서로 자기 할 거 찾아다니고 그랬어.
다음 휴가때 얼굴보고 당분간은 이렇게 지내는게 좋다고 얘기해봐.
헤어지면 군대에서 남자는 상당히 빨리 잊어 전애인..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 군대에 있을때는 원래 전애인 더 빨리 잊는거야...?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야. 이리 치이고 눈치볼 것도 엄청많고 누가 위로해주는 사람 한명도 없어. 남자밭이라서 슬퍼하는 티도 못내고 겨를도 없거든.
그래서 억지로 어떻게라도 잊어야 그 공간에서 숨이라도 쉴 수 있어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 그렇구나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ㅜㅜ

1개월 전
익인2
우리가 연애를 왜 하는 걸까?
쓰니는 여자니까 남자친구로부터 정서적인 의존 관계를 통해 관리도 받고 리드도 당하면서 행복한 연애를 해야 하는데
애인이 군대에 가있으니 이건 연인 관계 명찰만 달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무의미한 관계인 거지
이렇게 의존할 대상이 없으니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감정이 식는 다고 느껴지는 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다 맞는말이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좀 해야겠어... 너무 막막하다
1개월 전
익인2
응응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행복한 건지 잘 생각해봐
과연 이 사람을 기다리면서 내가 불행해지는 게 좋은지
아니면 휴식을 좀 취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면서 알아볼지

1개월 전
익인3
나도 비슷했는디 결국 헤어졌다
제대까지 얼마 안남은거면 버텨봐 (3달 이하..) 난 못그러겠어서 헤어졌지만..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164인데 5센치만 줄고싶음........ 509 04.02 10:2159007 1
일상친구가 내 사진 지브리로 해줬는데 기분이나쁨…322 04.02 16:4462826 0
일상99년생인데 93년생 소개팅 들어옴 할가말까300 04.02 14:5953514 0
이성 사랑방장기연애 시 바람 안 피는 유형 딱 하나180 04.02 14:4471525 2
야구근데 우리팀 선수가 공 맞으면 화나?114 04.02 16:1221282 0
집에서 홈트하면 이상하게 화장실 가게되더라고 04.02 22:00 8 0
만성 아토피+습진 아연먹고 싹나음..9 04.02 22:00 119 1
하 이러면 안되는데 남자들 왜캐 싫지.. 6 04.02 22:00 36 0
내 기준 최고의 자취 메뉴 04.02 22:00 86 0
성욕 없거나 적은 여자도 많을까?? 4 04.02 22:00 42 0
친구남친 길거리에서 목격하면 친구한테 알려줘 보통?1 04.02 22:00 18 0
말리부 원액으로 마시면 많이써?1 04.02 22:00 11 0
산불피해 성금내고 싶은데 낸 사람들은 어디에 했어?2 04.02 22:00 12 0
보통 신입사원이 업무 어느 정도 지나면 적응해?2 04.02 21:59 40 0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예쁜 친구있는데 그 친구가 소개팅 해준다 하면 할 말 .. ?.. 04.02 21:59 23 0
다들 운전 할 줄 알아?3 04.02 21:59 25 0
이거 시월드 확정이지..? 04.02 21:59 14 0
요즘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잘보고 있는 유튭 채널 04.02 21:59 13 0
장염인데 병원 입원하니까 편하다 04.02 21:59 17 0
댄스부 좀 오글거리지않아?1 04.02 21:59 90 0
무화과 마이쮸 기대했는데 맛있는디?2 04.02 21:59 8 0
4월부터 엄청 덥다고 오바쌈바 떨더니1 04.02 21:59 27 0
중소기업 면접 어때2 04.02 21:59 43 0
본인 감정 표현 잘 하는 사람 너무 매력적인듯 04.02 21:59 14 0
공시 한국사 기출 돌리라는거 질문1 04.02 21:59 49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