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지인이라 단체로 한 번 만나고 단톡방에서 몇 번 대화하다가 갠톡으로 넘어옴 사실 첫만남 때 내가 나한테 반말 써도 된댔는데 잘못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유도리있게 넘어간 건지 외려 내가 자기한테 반말 쓰게 유도하고 누가 말 걸어서 애매한 상태로 넘어감
그 날 나는 반말 썼고 상대는 애매한 반존대 썼는데 이후에 단톡방에서 나빼고는 다 상대랑 구면이라 상대가 다 반말 쓰는데 나한테는 존댓말 쓰고 갠톡으로 넘어와서도 존댓말 쓰더라고
근데 오늘 실수인지 반말 썼길래 내가 그거 언급하면서 반말 썼으니까 앞으로 존댓말 쓰지 말자고 했는데 답이 애매하게 와서 뭔지 모르겠어 나보다 더 나이 많은 남들한테는 반말 잘 쓰는 것 같아서 말한 건데 불편해하는 걸까? ㅠ 갠톡은 상대한테 먼저 왔고 잠깐 애매하게 끊겼다가 내가 먼저 연락한 이후로 꽤 길게 대화는 이어지고 있거든 뭘까… 참고로 한 살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