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1l

조부모님이 동물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자꾸 키우던 개를 잡아먹어. 명절에 조부모님 볼 때마다 구역질 나.

나도 반려견을 기르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상 개가 여전히 식용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알고 있어. 이 상황이 갑갑한 이유는 단순히 개를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야. 집 앞에 매어 놓고 집 지키라고 밥을 매일 챙겨주던 개를 복날이라며 잡아먹고, 또 새로 집을 지킬 개를 데려오는 일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는거지.

기른 정이라는 말이 있잖아. 사람이나 동물이나 기른 정이 있는데, 그걸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그러면서 무슨 복날음식인지 얼마나 오래 살길 바라면서 이런 일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어.

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언젠가 정말 벌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아. 그냥 이 상황을 안 보는 게 최선일까?

주변 어른들 중 비슷한 경우가 있었던 분도 있나? 이런 일이 어느 정도 일반적인 사례인가?

개고기를 먹는다 ×

키우던 개를 직접 잡아먹는다o



 
익인1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이들 그러심...
1개월 전
익인1
나도 궁금함
키우던 개를 잡아먹는 이유를... 정이 안드나?

1개월 전
글쓴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개고기파는집이 주변에 없는것도 아님..대체 왜 키우던걸 때려죽이면서까지 먹는거야
1개월 전
익인2
시골분들은 그냥 자연스러운 일인거 같아
키우던 닭 잡아서 손님 내어주는 것처럼 그 분들은 그게 진짜 보신인거임..
가축이라는 생각인거겠지 아무래도

1개월 전
글쓴이
그럼 먹을려고 기르는 김에 집을 지키는 용도로 잠시 쓰는건가
존재 이유 자체가 식용인거야?

1개월 전
익인2
그 분들의 마음은 나도 모르지 걍 그렇게 익혀진 생활습관중 하나겜ㅅ지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회사에 휴가 한달 내도 돼..?271 9:0235937 3
일상 얘들아 개큰일났다 158 10:0916059 1
일상아 친구 해외여행 갔다와서 간식 소분한거 개짜치네140 12:3811494 0
두산 📢 [2025시즌 도리🐻 인구조사 실시합니다] 62 13:571815 0
야구하나둘셋 기롯삼한56 16:513083 0
재고 안쌓아두고 팔아서 배송 2주 걸린다는거 짜증 03.22 12:57 11 0
와 밖에 진짜 너무 덥다 오늘 03.22 12:57 24 0
한국 교통문화보면 ㄹㅇ 후진국이 맞음22 03.22 12:57 695 0
익산 찹쌀떡 사러갈지말지 너무 고민돼....5 03.22 12:56 71 0
지금 서울 밖에 날씨 어때?2 03.22 12:56 109 0
서울은 내집이없고 지방엔 일자리가 없다2 03.22 12:56 22 0
대구익 오늘 반팔 반바지 입음 03.22 12:56 23 0
지금 청자켓은 춥지? 1 03.22 12:56 29 0
술자리에서 다 같이 귓속말게임 하다 짝남이 나 지목했는데 질문이 뭐였냐면8 03.22 12:55 571 0
오늘 서울 가디건만 입는거 ㅇㄸ?2 03.22 12:55 219 0
데이터 무제한 쓰는 익들아 03.22 12:55 14 0
혼자 쇼핑하러 갈말 고민중...2 03.22 12:55 29 0
인티 게시판에 커서 갖다대면 밑으로 움직여 03.22 12:55 19 0
셀프 젤네일 하는 익💅2 03.22 12:55 23 0
아니 나만 지금 무슨 옷 사야 될지 모르겠음? 03.22 12:55 18 0
넷플 계정공유 막힌거 모르고 본가에서 티비로 로그인해서 봐버렸는데9 03.22 12:54 673 0
나는 다 필요없고 집안 화목한게 최고라고 생각함 03.22 12:54 22 0
카톡 생일 뜨면 친추되어있는거야?? 03.22 12:54 18 0
공시 고민인데18 03.22 12:54 374 0
이성 사랑방 클라미디아 잘 아는 익..? 9 03.22 12:54 11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고기 다 익었다.정적 속에 정한이 웃으며 말했다. 따라 웃지도 못한 ##여주는 마저 식사를 이었다.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끝났으며 다음 날 공대 뒷뜰 벤치, 시은과 앉아있는 ##여주는 시은에게 자세한 얘기는 하지도..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