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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2l

나는 쫄보라 다가가서 정신차리라거나

여기있지말고 어디앉아계시라거나 그런건 못 하고

그냥 사진찍어서 112에 신고하고 

가만 기다리다가 도착하는거 보고 내 볼일 보러 갔거든

그 때 어떤 여성분은 길바닥에 있는 분한테

정신차리시라 여기차다 등등 자리이동시켰음.

무튼 112신고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5분사이에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지나가는데

참 다들 그냥 지나치더라

그리고 어떤 아저씨는 지가 신고하면될걸

나한테 왜 방치하냐고 119에 신고라도 하라고 한소리하고감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나라면 내 가족이 그랬다면 사람들이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왜 저사람은 나한테 잔소리일까 본인이하지 그럴거면

등등등

다이소에서 물건고르고 있는데

112연계로 구급차가고 있는데 어떤 상황이냐고

전화오더라고 물건사고 나오니까 구급차와있고...

적극적으로 했어야했나 싶다가도

괜히 싶어서 적극적으로 못 하겠더라

그 여성분이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익인1
난 자랑은 아니지만 차추락사고 보고 119연락한적 있음. 학교 버스안이어서 내리진 못했지만 다음날 지역뉴스에 뜨더라;다행히 사망자 없다는것에 안도했음....
1개월 전
글쓴이
익이니 신고덕분에 대처가 빨랐나보다
참 다행이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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