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쫄보라 다가가서 정신차리라거나
여기있지말고 어디앉아계시라거나 그런건 못 하고
그냥 사진찍어서 112에 신고하고
가만 기다리다가 도착하는거 보고 내 볼일 보러 갔거든
그 때 어떤 여성분은 길바닥에 있는 분한테
정신차리시라 여기차다 등등 자리이동시켰음.
무튼 112신고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5분사이에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지나가는데
참 다들 그냥 지나치더라
그리고 어떤 아저씨는 지가 신고하면될걸
나한테 왜 방치하냐고 119에 신고라도 하라고 한소리하고감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나라면 내 가족이 그랬다면 사람들이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왜 저사람은 나한테 잔소리일까 본인이하지 그럴거면
등등등
다이소에서 물건고르고 있는데
112연계로 구급차가고 있는데 어떤 상황이냐고
전화오더라고 물건사고 나오니까 구급차와있고...
적극적으로 했어야했나 싶다가도
괜히 싶어서 적극적으로 못 하겠더라
그 여성분이 대단하다고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