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7l

엄마가 오빠나 우리들한테 담배 피면 때려팬다는 소리 들으면서 자라왔고 담배 건강에도 안 좋고 가오 빼면 남는 것도 없고 당연히 피면 안 되잖아... 난 의료계 학과라서 그런가 애들이 다 순해서 사실 주변에 피는 사람 없어서 솔직히 별로 나랑 먼 얘기기도 한데

언니가 예전에 체대 갈 거라고 해서 처음에는 그런 유희에 좀 노출될까봐 걱정됐거든 근데 여대라서 다시 안심하고

언니랑 둘이 자취하는데 자꾸 방에서 니코틴 용액이 보이는 거야 처음에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언니가 숨겨달라고 해서 알게 됨 나중에 니코틴 용액을 왜 들고 있어?라고 물었는데 이성친구 꺼 보관해주기로 해서 그렇다고 하길래 믿었음 (설마 언니가 필거라고 생각 못했음) 최근에 언니가 사귄 애인이랑 친구들이 다 담배 피길래 그냥 그렇구나 싶었는데

근데 이젠 전자담배가 자꾸 잘 보이길래 갑자기 쎄해서 겁나 캐물었더니 별로 안 핀다고 가끔 피는 거라고 하는데 너무 충격적이야.... 언니가 학창시절부터 친구 따라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을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너무 짜증나...담배 핀다고 사람 단정 안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비호감 됨 저번에 언니 애인 기념품도 사갔었는데

진짜 뭐야? 애인이 담배 따라피우는데 그냥 냅두는 언니 애인은? 아니면 이러고 있는 내가 유별난 건가?

애인 아니라 최소한 친구기만 했으면 담배 같은 거 절대 안 따라폈을 순수한 사람인데 



 
익인1
걍 냅도 성인이니 알아서 하겠지..
1개월 전
익인2
와 우리집도 담배혐오 집안이라 개빡침
1개월 전
익인2
가르칠게 없어서 담배를 가르쳐?? 미친거 아냐
내 주변 흡연자들은 지들은 펴도 딴 애들한텐 피지말라고 함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너무 화가 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언니가 사랑에 미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진짜 뜯어말리고 싶은데 애초에 뜯어말릴 상황을 만든 애인한테 너무 화가 나네 모르겠어 그 사람들한테는 담배가 평범할텐데 애인을 미워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ㅠ 핀다고 따라피는 언니한테도 실망스럽고 혼란스러워 혼란스러워
1개월 전
익인3
우리집도 비슷한 집인데 담배를 권유하면 문제이지만 본문 보면 본인 의지로 피우는 거 같은데? 예체능이나 공대쪽은 담배피는 사람 워낙 많아서 사회생활하면 더할걸?
1개월 전
익인3
내 생각에는 쓰니가 유별난 거 같아. 뭐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 언니가 담배피운다고, 주변 지인들이랑 남친이 순수한 사람을 망쳐놨다고 하는 것도 이상함...
1개월 전
글쓴이
물론 누가봐도 본인 의지긴 해도 언니가 옛날부터 친구들 따라 숏컷하고 친구들 따라 온라인에서 사람 만나기도 하는 거 보면 동생입장에서 언니는 주변인들에 휩쓸리는 사람인데 담배를 싫어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와놓고 담배를 배워오는 게 환경탓이 크다고 느껴지더라고ㅠ... 유별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아 의견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뭐 별 수 있을까... 언니가 환경에 휩쓸리는 성향이라고 해서 학교생활, 사회생활 등등 안 할 수는 없는 거니까 이해해줘야지. 아니면 언니한테 담배 나쁘니까 피우지 말라고 말해봐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월급 300 이상 받는 익들아647 03.24 10:0554798 4
일상너네 친오빠랑 밥먹는거 가능? 339 03.24 15:2541893 2
일상98년생 28살인데 아직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사는중ㅋㅋㅋ큐 300 03.24 15:3848979 2
이성 사랑방/연애중벚꽃축제 피크때 엄마랑 꽃 보고 온다는 애인212 03.24 11:0759027 1
야구/정보/소식도대체 단점이 뭐죠? 구자욱, 7년째 베트남 유소년 야구팀 남몰래 도왔다71 03.24 11:0937380 7
오피스텔 들어가서 바닥 타일 깔려면 집주인한테 물어보고 해야해?? 03.22 16:15 15 0
아놔 자소서 막쓰고 붙었는데 03.22 16:15 74 0
근데 잠실은 진짜 살기 좋겠다 03.22 16:14 114 0
익들도 살빠질때 계속 졸렸어?2 03.22 16:14 72 0
디퓨저 추천해주라 제발제발제발 03.22 16:14 18 0
아디다스 져지 30대가 입으면 이상해....?9 03.22 16:14 173 0
일바 한두번 나가고 관두는 이유 어때 이해안가?3 03.22 16:14 144 0
무신사에서 상품 1개 시켰는데 2개옴..4 03.22 16:14 395 0
자소서 형식 질문있어 03.22 16:14 16 0
차 번호판 이렇게 붙여도 되는거야? 5 03.22 16:13 172 0
오늘 밖에 나간다 vs 만다6 03.22 16:13 96 0
나 연애 언제 할 거 같아?? 03.22 16:13 21 0
다들 1억 별 거 아니라고 말하는데33 03.22 16:12 423 1
청치마 은근 덥지 않아? 짧은 기장이어도 03.22 16:12 19 0
금욜에 애를 혼냇는데 마음이 겁나 불편하다...4 03.22 16:12 53 0
지피티가 2026년에 결혼운 있다고 사주 봐줬는데 2 03.22 16:12 57 0
제로콜라 먹으면 장내미생물 균형을 교란하고 혈관염증을 증가시키고 대사질환 위험을 높..2 03.22 16:12 216 0
인생은 진짜 얼레벌레 흘러가는거 같음 1 03.22 16:12 31 0
주식 왜 과도한 쏠림 조심하라는지 최근 몇달간만 봐도 너무 명확함3 03.22 16:12 589 1
여직원이 내가 준 간식 안 먹고 쓰레기통에 버렸던데4 03.22 16:11 83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