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예쁜편인데
가정환경이 박살나서 자존감 개판인 유형이거든 ,., 애정결핍까지있고 ㅠ
솔직히 말하면 얼굴값을 다른 의미로 하는 사람임..
친구사이까진 괜찮은데 연인관계가 깊이 발전되면 내 박살난 자존감이 확실히 보이거든?
어제 애인이 술취한채로 나랑 전화를했는데 나보고 갑자기 "00아 넌 진짜 다 예쁘고 멋있는데 왜 자존감이 그렇게 낮아.. 마음아파" 이러는거야
그러더니 "내가 다음생에 너를 다시 만나게된다면 은사,,,? 뭐 그런 선생님 느낌으로 다가가서 너를 안아주고싶어." 이러더라고 ..
내가 그렇게 불쌍해보였나.. 저 말의 의미가 뭘까,..
은사라는 말도 진짜 머리털나고 처음거의 들어봐서 띠용하긴했는데
만취자의 말이라 딱히 의미 안두려해도 계속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