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17l
어릴때부터 남한테 안녕하세요 이런 기본 인사 잘못하는것도
이해 안갔지만 물리적으로 부딪힌거 빼고 정식으로 사과 할 줄 도 모르고
고마운 일이 있을때 그저 고맙단 말을
못하는 게 or 안하는게 참 내 입으로 말하기엔 속 좁은 지적 하는게 되니까
앞에선 아무말 안하는데 참 묘해 기본적인것들이잖아 
차라리 덜 가까운 회사동료들이나 지인이 더 잘 지키는거같아

내 이미지가 이런 부분 외엔 해야할 말 잘하고 모두에게 애교 잘 부리는 스타일인데 가까운 친구들은 너는 털털해서 좋다는 이유로 소심한 유형이나 자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하는거보다 조심성 없고 막해도 괜찮겠지 싶은거 같음 
, 타고난 성격..? 이미지 덕에  어릴땐 알바 지금은 회사도 얜 좀 쉽게 얻어가는거 같다하면서 내 돈 내 시간을 쉽사리 생각하는것도 있음 내가 제일 아무 도움없이 어릴때부터 노력해온 것들인데ㅠㅠ(진짜 어릴때부터 알바함 용돈못받고 자라와서)
예를 들면 1. 너만 차 있으니까 가는 길에 자기도 데려가 하면 당연 ㅇㅋ 인데 이 지지배들 한번도 지 커피 컵홀더에서 챙겨가지도 않고 가는길이란 이유로 고맙다란 말이 없는건지 진짜 전혀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조심히가~~ 로 퉁치는건지
2. 아는오빠가 좋아하는 사람 강연을 내가 쓰는 카드 할인때리면 가성비 있어서 티켓 잡고 보러가자 함 
근데 너무 즐거워 하더라고 방방거리면서 실제로 봐서 신기하다 주말엔 지쳐서 집에만 있다 나오니 왜이리 좋냐 이런말 뿐  내가 그래서 밥먹다가 오길 잘한거같아 나한테 고맙징ㅎ 이러니까 아 당연히 고맙지 말이라고 하나 이러더라고 (말을 하면 되는 부분아닌가? 몇십년 이런 사람들 질리게 봐서 내가 예민해진듯, 엎드려절받기 권법으로 바꿔바야 하나 하고 해본건데 좀 짜쳐서 앞으론 잘 안쓸거같음)
3.타지 생활+내 얘기를 매일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명절이나 가끔 내가 쉬는날 빼서 본가 내려가면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는데 자리를 비웠다 오니 친한 친구가 내 폰으로 DM을 읽고 있길래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진짜 내핸드폰 건드는거 싫어 ㅠㅠㅠㅠㅠㅠㅠ) 왜 남에 핸드폰 보냐? 하니 최근에 전남친이랑 헤어진것도 두루뭉술 풀고 너는 이런쪽 속마음을 잘 안말하잖아!! 이러길래 내가 안 말안다 해서 핸드폰 봐도 돼? 이러니까 아 니는 별 생각 없을줄 알았지 하길래 나 이런거 싫은데 잘못한 니가 성질 내니까 좀 기분이 많이 안좋네 핑계되는게 니 사과방식이야? 하니까 그제서야 진짜 미안해 라고 하더라고 감정에 기복이 잘 나타나는 애가 기죽으니 술자리도 이상해지고 난 멀리서 굳이 얘네 보러 내려왔는데 자리 망치는거 주동자가 된거같아서 금방 집 갔거든 많이 현타오더라고 이렇게 말해야 사과하다니 지능문젠가 싶어 걔가 밉고
어떤 누군가는 어떤 인사 바라고 상대를 대하는 너가 문제네 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내 요지는 왜 기본적인걸 안하지? 이게 어렵나? 나는 정말 잘하는 타입인데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사이에서 기본적인 인사치례 한다는것도  관계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어서 적은글이야😭😭😭😭😭😭😭😭😭😭😭



 
익인1
너가 너무 편안하고 좋은 사람일거같다 주변인들한테..
너무너무 편안해서 의식을 못하는거같애..

1개월 전
익인1
보통 좋은 사람이 아닐거같단 느낌이 들어 내 친구 해줬으면 진짜 감사하게 생각할텐데... 근데 그건 기본적으로 교육 엄청 잘받은 도련님 아가씨 느낌의 인간이거나 아님 나처럼 사람한테 데여서 좋은 사람 한명만 나타나도 구세주처럼 느껴지고 그 소중함을 아는 인간 아니면 보통의 사람들은 너가 너무너무 편안해서 뇌에서 긴장을 풀고 대할듯
1개월 전
익인1
도련님 공주님이 해맑은 그런 느낌 아니고 교양 있는 집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그런 느낌 말하는거얌
1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 공주님은 너같은데
이게 사이버활동의 긍정적인 측면인가
이런말을 친구들에게 듣고 싶었던거인가봐 좋게 말해줘서 감동받았어 생판 남인 나를 위로하는 스킬을 보니 너가 더 좋은 사람일거 같아
누군갈 내 입맛에 맞추지 말자가 내 가치관인데 그러면서 스스로 잣대를 들이미니 새벽에 기분이 복잡해졌었는데 다 풀렸어 난 쟤네때매 기분나빠할 시간에 원래 나대로 계속 살아야겠어 고마워

1개월 전
익인1
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 안들걸..ㅋㅋ 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그렇게 잘해줄 필요 없어 글보니까 속상해도 말 못하고 그런건 아닌거같아서 걱정은 안되는데 너가 너무 좋은 사람인데 그걸 알아보는 사람한테만 오픈하고 잘 못알아보면 그냥 모르는 채로 지나가게 둬도 괜찮아~ 그럼 좋은 하루 보내~

1개월 전
글쓴이
웅 알라뷰 같이 좋은 나날들 보내자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야구/정보/소식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606 03.31 13:2091700 1
일상남사친이 내 위에 속옷 사이즈 물어봤거든104 03.31 23:3611189 0
일상 익들 외모수준 이정도 돼?87 03.31 23:4911394 0
일상진짜 똥사진을 올리네60 03.31 15:133001 0
이성 사랑방00년생인데 93년생 나이 차이 어떻게 생각해?49 03.31 12:2011889 0
몰디브-> 두바이 보다 몰디브-> 싱가포르가 더 싼가? 03.30 21:33 9 0
만약 외모 안보고 성격보고 결혼했는데3 03.30 21:33 39 0
이성 사랑방 항상 상대방이 먼저 좋아하는데 내가 을인 연애를 하는 이유가 뭘까?3 03.30 21:33 124 0
간호학과 6년제도 있음??? 03.30 21:32 15 0
소개팅 동시에 여러개 해본 사람 있어? 03.30 21:32 21 0
배민 뚜벅이 진짜 맨다리로 오시는 거여??2 03.30 21:32 22 0
20대후반 익들 피부과 가서 뭐 많이해?11 03.30 21:32 746 0
진짜 세상 전나 좁다고 느낀거 47 03.30 21:31 4021 0
요즘에는 주먹밥 폭탄이라고 안부르나!?2 03.30 21:31 22 0
다들 부모님이랑 대화 잘 돼?1 03.30 21:31 18 0
일요일 이시간만 되면 너무 우울 03.30 21:31 33 0
너네 가장 듣고 싶은 말 뭐야? 듣고 싶은 칭찬, 위로 등등1 03.30 21:31 54 0
경영학원론 들은 익 있어?ㅠㅠ2 03.30 21:30 66 0
컴활 1급 필기는 땄거든? 실기 3주 안에 따야하는데 가능할까?8 03.30 21:30 269 0
너네 렌즈 훌라 살짝 있어도 낌? 03.30 21:30 8 0
도심공항 이용하는데 인천공항에 출국 두시간 전에 도착해도될까 03.30 21:30 7 0
우리 부모님 부동산투자한다고 나 25살인데 8번이사했는데 흔한케이스임? 03.30 21:30 109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교인인데 난 기독교 믿지도 않고 거부감 심하거든 결혼할 수 있을.. 7 03.30 21:30 92 0
퇴사하고 쉴겸 놀겸 타지생활 해본적 있어??? 03.30 21:30 11 0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되려면 5 03.30 21:30 133 1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