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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상처가 1년째 아물지 않아서 다 부질 없고 노력해봤자 라고 느껴… 재미도 없고 귀찮고 호구 같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손절도 얘기를 좀 해주지 그렇게 그냥 연락 읽씹 으로 걍 마무리 하니깐 더 혼란스럽다… 손절 그 과정에 대해 알려주자면 갑작스레 읽씹을 하길레 그런갑다 하고 몇달을 기다렸어 그리고 걔 생일날 내가 축하 선물을 보냈는데 물음표랑 잘지내나 이거 오고 내가 응응 생일축하해! 라고 하니깐 1년째 안읽씹이더라구.. 근데 대게 모호한게 내 인스타는 계속 보고 좋아요 다니깐 더 소름돋더라.. 궁금하겠지 어떻게 사는지.. 그 후에 인간관곈 걍 절친 같은 거 없고 걍 겉으로만 정말 정말 선이 가득찬 그런 인간관계 유지중.. 그런 인간관계 속에서 나는 후순위일 거고.. 현타온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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