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A직원한테 뭘 물어봤었는데 애인이 그 사람 지능 이슈 있대. 이유는 물경력이라 아는 게 없어서
그래서 나도 코로나 때문에 몇 년 잘 모른다 하니까 그럼 너도 지능적으로 문제 있는 거다. 얼른 배울 생각을 해라
이러는데 아무리 T라고 해도 이렇게 말 하는 게 맞아?
2. 여직원 태워주기
처음엔 이해해줬는데 점점 신경 쓰여서 말 했더니 내가 예민한 거래 왜 서로 불화를 만드녜 이후에도 계속 태워주더라
나보다 여직원이 더 중요한가봐
3. 여직원들 연락
여초과라 이해는 해 나도 동기 남자애랑 연락 하니까
근데 한 직원이 애인한테 스킨십도 하고 자기 애인이랑 헤어면 만나줄거냐 뭐 이랬다는데 거기서 애인은 철벽 안 쳤더라고 ㅎㅎ
4. 감정 쓰레기통
작년 말에 직장내 괴롭힘이 너무 심해서 매일 울었었는데 내가 애인한테 기댔던 건 맞아
전날에 싸우고 다음날 여행날이었는데 다그치면 내가 바로 울기도 했고 우느라 애인한테 말을 안 걸었었거든
말을 안 하니까 더 화가 잔뜩 났나봐 애인이 나는 니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나도 내 시간 써서 힐링 하러 온거다 지금 이게 뭐 하는 거냐 이런식으로 말 하면서 그냥 각자 집 가자 하길래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그리고나서 여행 다녀오긴 했는데
1번만 오늘 있었던일이고 나머지는 3-4달 전 이거든? 이후 올해 1월달부터 잘 해주는 것 같긴한데 헤어지는 게 맞겠지?
나 너무 피곤한 스타일인가?ㅠㅠ 애인 지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