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면접 보고 왔는데 사진 하나로 정리됨

애초에 왜 학부생을 붙여주셧나요 흐어우유유어어유ㅠㅠㅠ 나 빼고 다 석사졸이엇음.. 박사고ㅓ정생도 있고.. 나 혼자만 망한 오픽처럼 말 개짧음 다른 분들은 발언 그만해달라고 할 때까지 하시는데.. 나는.. 간결해서 좋앗다.. ^^.. 쪽팔려잉

[글쓴이]

나오는 길에 같이 봤던 분이 학부생이냐고 물어보심.. 티가 날만두..

[익인1]

아우 마지막에 나가는 사람은 왜물어봣대…

[글쓴이]

그냥 네트워킹 겸 친해지자구 말 걸엇다구 하긴 하두라..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어려보여서 물어봤다는데 머.. ㅠㅠ 인스타 따가셨어 (동성임..)

[익인1]

ㅇㅎ..면접은 경험했다치자 많이 해볼수록 늘긴하니까..

[글쓴이]

그러려구.. 나중엔 이것도 웃으면서 풀 수 있는 썰이길

[익인2]

고생했다 진짜

[익인3]

ㅇㄴㅠㅠㅋㅋㅋㅋㅋㅋㅌㅋㅋ고생혔다

[익인4]

석사도 뽑고 학사도 뽑으려고 했던건가?

[글쓴이]

나도 왜 뽑혓는지는 몰라.. 원래 업계 진입하려면 석사는 기본인 곳인데 나 걍 자소서 써볼검 지원했던 거라

[글쓴이]

생각해보니까 나 아직 학사도 아니고 고졸인데 암튼 좋은 경험,,

[익인5]

근데 결과는 또 모르는겨, 짧지만 핵심만 담은 답변이었다면 오히려 좋아하실수도 있고. 화이팅!!

[익인6]

석사들과 견주어도 뽑힌 쓰니... 스펙이 멋지자나
럭키비키라고 생각하자

[글쓴이]

헉 속상해서 크로플 하나 땡기고왓는데 댓글이.. 고마워 ㅠㅠ

[익인7]

나는 경력직 속에 혼자 신입이었던적 있엌ㅋㅋㅋㅋ 진짜 병풍

[익인8]

근데 또 면까몰이야
나는 제약회사였는데 같이 면접본 2분이 각각 유명 해외대 화공 박사, 약대 나오고 석사까지 하신 분이셨고 나는 그냥 수의대 학사졸+무경력이라 아 조졌다^^...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내가 붙었어

[글쓴이]

아니 수의대자나!!!! 수의대자나요!!!! 내가 심사위원이었으면 얼굴 보고 싶어서 궁뎅이 들썩거렸다 진짜

[익인9]

석박사와 자리를 같이할 만큼 자격이 충분하다는거지~!~! 면까몰 면까몰 대단하다 고생했다잉b

[익인10]

ㅇㄴㅋㅋㅋ사진ㅋㅋㅋㅋㅋ

[익인11]

그래두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