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거절 혹은 싫어하는데 계속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먼저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다가갔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할 때(혹은 별 반응이 없을 때)
몇 번 더 접근하면 마음이 열릴 수 있는 거야?
내가 사실 피지컬이나 외모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어느 집단을 가도 나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이 있어서
내 모든 연애가 상대방이 먼저 고백하거나
내가 마음에 들엇허 먼저 다가가면 상대방의 호감이 바로 느껴졌어
근데 당연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잖아?
그런 사람에게는 그냥 바로 포기해버렸거든
나의 생각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이 이성적 호감을 갖고 계속 접근하는 것은
나나 상대방이나 불편하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또 나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자존심상하게 그 사람에게
계속 다가가기 싫은 것도 있고 그래서 그런 건데
근데 이번에 누나랑 연애에 대해서 대화하다 누나가 하는 말이
"니가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 거다. 여자가 싫다고 한 것도 아니고 너가 마음에 들면
싫다고 할 때까지 계속 다가가고 잘 해주다보면 마음이 열리는 경우도 많다.
니가 차XX냐? 니가 마음에 들면 계속 구애를 해야지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어서 연애하기 힘들다고 말하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남자가 이성적 호감을 갖고 다가갔을 때 그냥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적으로 다가왔을 때 그게 좋아질 수 있어?(누나의견) 아니면 싫어?(내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