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사랑해 귀엽다 이런건 잘 하는데
그 외 감정 표현들은 상당히 고민해야 텍스트로 칠 수 있거든
애초에 말을 폭포수같이 하는 타입이 아니고 말도 적어ㅜ
반면에 애인은 표현을 엄청 잘해
예쁘다, 뭐가 예쁘고, 뭐가 좋고 어쩌고 저쩌고
마음의 크기를 떠나서 원래 그런 말을 잘 뱉는 사람인 것 같아.. 문제는 내가 그걸 들으면 멋쩍어서 얼어ㅜ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ㅎ.. 그래? 너가 좋다면야 ㅎ
이러고 말거든..?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익인들은 어떻게 반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