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상 커피업계에서 근무했었고, 내 성향이랑 가장 잘 맞는 직무였어.
주변 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로..!
그러다가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내일배움카드로 학원 다니면서 6개월 정도 그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수료하고 이직했는데,
그게 인테리어 디자인 직종이야.
최종적인 목표는 인테리어 회사를 차려서 내 이름 걸고 작업하는거야.
현 회사에 첫 입사할 땐 월급 신경 안쓰고 그냥 배우자- 라는 마인드로 입사했는데,
5인미만+가족회사라 사소한 것들이 업무에 지속적으로 지장을 주면서 도저히 일을 하기 어려운 상태야.
그래서 환승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내가 인테리어 직종으로 전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전문적으로 창업은 매우 힘들다는 얘기가 있어서 고민된다.
1. 나랑 가장 잘 맞는 커피업계로 돌아간다 (직전에 일할 땐 현장 근무자였는데, 기회가 되서 타 기업 본사 운영팀에 면접 볼 기회가 생김-어느정도 정년 보장)
2. 이왕 새롭게 배운 인테리어 직종으로 계속 유지한다 (향후 인테리어 창업은 매우 힘들지만, 새롭게 만든 경험을 계속 유지한다. - 동네 인테리어 가게로 창업까진 가능할수도..)
배움의 길은 너무 좋은 경험이였는데, 전공이 아니다보니 생기는 제약이 너무 많다..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