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내 친구는 애인 자취방에서 놀았고 애인은 자리 비어준다고 애인 친구랑 피씨방에서 놀았어 그러다가 넷이 만나서 저녁 먹었어 근데 애인이 만날 때부터 애인 친구랑만 얘기하고, 자리 앉을 때도 내 대각선 자리에 앉는거야 그리고 이야기 하다가 내가 어떠한 걸 못하는데, 그걸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됐어 2년 정도 만났는데 모른다는 게 너무 충격이야
애인이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는데 .. 화해하고 싶어하는 것 같거든 나는 자꾸만 이별 생각이 들어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