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케이크 먹는데 입 주변에 묻었어.
말해줄까 하다가 원래 안그러는데 내가 떼주고 싶더라구..
(원래 사귀는 사이 아니면 옷깃도 안스치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그랬어)
피한다던가 거부하는 제스쳐는 전혀 없었어. 굳이 따지자면 호에 가까웠던 것 같아. 엄청 부끄러워했어.
그냥 말로 해주는게 나았을까? 너무 끼부리는 남자 같을까봐 걱정돼. 둥이들은 썸남이 입에 묻은거 떼주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