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상짓한거야? 좀 봐봐 약간 억울함ㅠㅠ

단골카페에서 에그타르트를 파는데 오늘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더니 새카맣게 표면이 타 있는 걸 꺼내주는거야 그래서 "그거 말고 바로 옆에 거로 주실수있을까요?"

이랬더니 이게 탄 게 아니라 설탕 표면이 어쩌고저쩌고 좀 짜증섞인?목소리로 말하더라; "저 그래도 옆에 거로 먹고 싶은데..."이러니까 또 안된다고 함(이때부터 당황쓰) 

좀만 더하면 "주문 취소해드릴테니까 나가세요" 할 기세더라 그래서 그냥 검은색 에그타르트 가지고 나왔거든🥲 나 진상짓한거야? 사장이 이상한거야?

[익인1]

모르겠다

[익인2]

일단 사장이 짜증낸게 잘못이긴 한데 너도 탄게 아니라 다른 거라고 설명 들었으면 알겠다하고 그냥 가져갔으면 될 일이긴 함..

[익인2]

그리고 아마 탄게 아니라.. 설탕이 그울려져서 그런 거임 타면 쓴맛 나는데 적당히 그을리면 좀 많이 단 맛? 카라멜 맛 남

[익인3]

둘 다 잘못한 것 같은데.. 짜증나게 말한 사장 잘못도 있고.. 설명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 요구한 너도 잘한 행동인지 모르겠다..

[익인4]

왤케 까탈스러움; 그리고 나가라고 한게 아니라 ‘나가라고 할 기세’ 였네 혼자 오바...

[글쓴이]

검은색 타르트 갖고 나온게맞는거임 그럼?

[익인4]

한번 그 타르트 사진 올려보셈 얼마나 검은색인가 보게

[글쓴이]

완전 검은색이었음
동생 줌

[익인4]

사장이 설명해줘도 안들으니까...글쓴이 바치케같은거 표면보고도 음식 탔다고 딴거달라할거같은데 걍 구런 디저트류를 안먹는게 좋을거같고 실제로 탄맛 안나면 되는거 아님? 걍 거기서 아 저 그래도 옆꺼 먹고싶은데 이러는게 약간 이해가 안감...안된다하면 걍 니가 안살게요 하고 나가지 행동이 좀 답답하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