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기를 낳고 이제 돌 지났는데 지난주에

시부모님 칠순이 있었거든

시가 형제가 3남매인데 돈모아서 여행이랑 식사를 해드렸지

근데 생각해보니 우리애는 혼자인데 나중에 얘 혼자 우리 환갑칠순 챙긴다고 동동거리면 넘 불쌍한거야ㅠ

그래서 집에오는길에 우리 환갑칠순은 서로 잔치 열어주고 애한테는 뭐 바라지말고 자립에 힘쓰게 두자고 함ㅋㅋㅋㅠ

자식 여럿 낳던 옛날이랑 하나둘인 지금이랑은 확실히 다른듯ㅠ

[익인1]

나는 조부모님 장례 치뤄보니까 애 한 명만 낳는 게 너무 마음 아플것 같더라ㅜㅜ..

[글쓴이]

그치ㅠ 덩그러니 혼자남고...ㅠ
그래서 꼭 어릴때부터 동반자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려고... 얘들 세대는 진짜 배우자랑 형제자매처럼 기대 살아야할것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