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쭉 돌아보면 걍 탑승임..

내 힘으로 이룬거 하나없어..ㅋㅋㅋㅋㅋㅋ

지잡대-공시3년말아먹-백수1년-카페3년-관두고 결혼준비

뭐 하나 내 스스로 한거없어 부모님이 차려주신 카페에서 편하게 일하며 돈 모으다가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준비중인데 카페일도 질리고 남편 벌이에 비해 그냥 용돈수준이라 관두고 관리받으면서 결혼준비중이야ㅋㅋㅋㅋㅋ

내 주변에서도 실제로 날로먹는다 운이좋다 온실속화초 등등 이런저런 소리 듣고있는데 뭐 어떡해 난 능력이 없고 뭘 한다고 해봤자 끈기도 없는 한심한 사람인데..얻어타서라도 내 인생 이어나가야지..그래서 지금 목표는 결혼 후 애기 낳아서 애나 잘 키우게..우울증 안걸리게 노력이나 해야지

[익인1]

그것도 타고난 운명인듯

[익인2]

금수저야?

[익인3]

그것두 운이징

[익인4]

나랑은 다른 결이지만 나도 이룬게 없네
남편도 그냥 쉬고싶으면 쉬라고 해서 돈만 쓰고 삶

[글쓴이]

결혼 앞두고 뒤숭숭해서 걍 끄적인건데 넌 지금 어떤마음으로 살고있어?현타안와?

[익인4]

현타안오고 오히려 행복한편이지
라고 생각하려고해

가끔 겁나게 열심히사는애들이(주로 남사친이긴함) 후려치긴하는데
내가 전에야 잘벌었고 열심히 살았지만
이제는 나가봐야 이삼백인데
그거벌자고 나가는거 싫다
집이 좋다 하면 아무말 안해

그냥 고까운거지 그렇다고
내가 나이많은 아저씨한테 시집가는것도 아니고 연하남친이랑 10년만나고 결혼하는거라 속사정 다 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