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내신평균2.5정도였ㄴ는데 인서울수시는 다붙어놓고 수능망해서ㅎㅎ 다 최저하나씩 못맞추고
결국 전문대 피부미용과감(피부관리하는곳)
그래도 기술배우는곳이라 호텔이나 이곳저곳 취업할데는 많아서 열심히배우고 자격증도따고 함
근데 졸업직전에 류마티스관절염걸림ㅎ
관절안좋으면 절대이쪽못가고,,,
그래도 어찌저찌 졸업하긴했는데 그대로 취업안하고 아무계획도 없이 일년반을 놀았음
이때 인생이 너무 한심한거같고 그래서 나 애니좋아하거든 겸사겸사 일본워홀 준비를 해보기로 함
근데 학원갈돈은 없고.... 그래서 마침 일본이랑 취업연계해주는 it국비학원 감
ㄹㅇ 일본어고 it개발이고 바닥부터 시작해서 과정끝나고 일본가서 면접보고 합격함ㅎㅠ
진짜 계획없이 얼레벌레 일본에서 5년동안 일하다 한국다시 귀국해서 지금 개발자로 일하는데 4년제나온 동년배들보다 연봉 더 많이받음
인생진짜 어케될지 모르는거다
나진짜 20대초반에 인생 망한거같았거든 근데 머라도해서 일본넘어간게 25살이었음 내주변에 같은과정듣는 사람들도 다 연령대 26~32사이였음
폰팔다온사람도 있었고 진짜 나처럼 놀다온사람도있고 전공자도있고 그랬는데
인티에진짜 하루에 열몇개씩은 nn살인데 인생망한거같다는 글보고 옛날 나 생각이 너무남
머라도 하고있는사람은 망한거아님 인생길다
진짜 어케든살아지고 어떻게든 굴러감
남이랑 비교하지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