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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l
아기고양이 한 번 구조해서 임보하다가 주변에 반려동물 기다리던 좋은 집으로 보냈는데 자꾸 아른거리네..고양이 키울 생각 전혀 없다가 갑자기 다친애를 만나서 구조한 거기도 했고 분명 내가 키우는 것보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은 환경이라 보낸건데…한 번 데리고 있어보니 나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가족들도 정 그러면 키우자고 하는데 막상 딴 데서 데려오자니 또 이상하게 선뜻 마음이 안 서네 언젠가 또 우연히 인연이 닿는 아이가 나오면 그때나 좀 생각해볼까봐


 
익인1
귀여우니까 키우고 싶다고 무작정 덜컥 데려오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랑 다른 게 느껴져서 좋다🥹 옷장 위 냉장고 위 우다다 날아다니던 녀석이 한순간 없으니 허전하고 보고 싶을 게 당연해... 아무리 임보여도 정성과 사랑으로 돌봤을 텐데 ㅠㅠ 그래도 쓰니 덕분에 좋은 집사 만났으니 건강하게 잘 지낼 거야. 묘연이라는 게 분명 있더라 쓰니가 임보냥이의 인연을 이어 준 것처럼! 지금보다 훨씬 더 환경적으로 여유가 됐을 때 꼭 쓰니의 묘연이 찾아올 거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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