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이라 몇년안에 무지개 다리 소식은 무조건 들을건데..
만약 내가 일을 하는중 회사라면
사무실에 있다 전화 받고 주체 할 수 없는 슬픔이 올거고
화장실이나 다른곳에서 몇분 동안 울겠지..
그리곤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사무실 가야할텐데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
나는 무척이나 슬프지만 남들은 모르겠지
남들 눈에는 이상한 상황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이걸 가지고 연차를 써야할까?
좀 회사에 무책임해 보일까 사회인 답지 않아 보일까
공적인 회사 자리인데 너무 사적인 마을 씀씀이를 가지진
않아 보일까 미리 올 미래의 상황에 갑자기 고민이네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