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그냥 소개 받지말까봄.. 눈 아무리 낮춰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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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런게 나에게 있는듯

여자분에게 못해도 열등감같은건데

이게 그냥 나보다 많이 경험해서 이성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사람은 이해해줄뿐이지

내가 무엇을하든 다 아는 사람앞에서 재롱떠는거처럼 보일거라며...

조금 그런 쪽 열등감같은걸 가지고있는거같다

이성경험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내가 아무리 다가가서 진심을 다해도 안받아줄수있고

더군다나.. 연애든 결혼이든 여자가 갑인 세상이니

갑을관계가 자연스레 생겨버린거라고 여기게되더라

연애하려면 남자는 무조건 을이되야한다는 연애강의처럼 되가는게 현실인걸 받아들이지 못했던거같아

소개도 결국 그렇게 선택받는 과정인거같이 느껴지니

그냥 다 하기싫어짐...

연애포기했다가 뒤늦게 하려고하니 신체조건 스펙 많은게 요구되는거보고 좌절감이 듬 ㅠㅠ

[익인1]

모임 같은 데를 나가좌

[글쓴이]

어디서봤는데 모임에서도 그..능력좋고 외모 수려한 사람에게만 몰린다더라...
나머지는 그냥 들러리다던데ㅜㅜ 한심하지

[익인2]

요즘 대체 어느 연애 강의에서 남자가 을이 되라고.. 너무 잘못된 생각이랑 열등감인 듯 걍 편하게라도 여러 이성을 좀 만나보셈 친구로라도

[글쓴이]

주변에 이모님들은 많은듯.....
고령자위주라 또래없음

[익인2]

긍까 그런 진짜 주변 말고.. 이사람아.. 근데 진심 의사한테 상담 받는 걸 추천함 정신적인 걸 떠나서 뭔가 필요해보임 전문가의 조언이.

[글쓴이]

하ㅠㅠㅠㅠㅠㅠ

[익인3]

그런 생각이면 혼자 인생 즐기는게 나음

[익인4]

사서 고생하는 듯 너가
상담치료라도 받아보렴 제발~

[글쓴이]

근데 상담치료받으면 뭐 이런거 포기하는거빼고 뭐라도됨? 진짜 궁금해서
이성만남에 도움 1도 안되는디

[익인4]

네 근본적인 사고와 열등감이 문제라서 그럼

[익인5]

명백한 갑을이 형성되는건 한쪽이 마음이 하나도 없을때 나타나는거임 약간의 갑을은 있다해도 서로 좋아한다면 언제든 바뀌고 이해해주는게 연애란거임 너가말하는 여자가 갑이다라는건 어디서 본진 모르겠지만 그건 정상적인 연애가 아님

혹여 드라마나 인터넷에서 아내가 뭐뭐하라네요 잔소리가 심하며 어쩌고를 보고 그런거라면 그건 보통 여자의 관심에서 비롯된 말임 여자는 관심없으면 잔소리같은거 안함 글 보니까 제대로된 연애를 안해봤거나 모솔같은데 당장 눈앞의 연애만 생각하지말고 모임이나도 나가서 이성과의 대화를 어떻게해야 알맞은지부터 키워나가고 친구부터 만들생각을해봐

[익인5]

너가 그사람 앞에서 재롱떤다 생각하는건 너가 그사람을 안 좋아하는거고 그럼 만날이유가 없음 보통 사람들은 그걸 ‘꼬신다’ 라고 하지 재롱떤다곤 안하지 자존감이 낮거나 그냥 당장 아무나하고 ‘연애’만 하고싶은것처럼 보이는데 사람한텐 그런식으로 다가가면 같은 동성이라도 우습고 가까이하기싫어지기 마련임

[글쓴이]

모쏠맞고.....소개받은거로 현타와서 다 접어버렸음..
또래고 뭐고 없는 여자사람 찾아봐야 나만 힘들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5]

왜 찾는데? 근본적으로 찾고싶은 이유가 뭔데?

[익인5]

너가 그사람이 맘에들어서가 아니라 걍 이 모솔딱지 떼고 나도 여자란 사람이랑 연애란걸 하고싶다는 전제하에 다가가면 여자들 100이면 100 다 피함 지금 그거 소개 몇번 받고 그럴시간에 운동하고 정 얼굴이 부족하면 성형이든 시술이라도 해봐

[글쓴이]

부러움이기도하고 나이에 밀려서 없어져가는 여자사람 찾는거?

[익인5]

그럼 그냥 그 사람자체가 좋아서보단 외로워서 그런거네... 그런식이면 만나봐야 똥차고 만날수도 없을듯 특히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가볍게 오는사람에 대한 레이더가 아주 빠르게 돌아감 결혼할사람 찾아야하는데 그런데 시간버릴수가없거든

그리고 모든 친구들은 나이먹을수록 떠나 자기 가정 자기의 시간 자기의 일이 더 중요해지니까 나이먹고도 아직도 과거에 연연하면서 여자만 찾지말고 너부터 돌아봐

[글쓴이]

5에게
결론은 뭐야
외로우면 못만나는거 억지로 만날라고하지 말기?

[익인5]

글쓴이에게
결론이 어떻게 한방에 나겠어 니가 널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나겠지 뭐든 인생을 쉽게 풀라고 하지마 지금 니 태도는 하나부터 열까지 급함

[익인6]

너 이런 글 자주 쓰지 않았냐

[글쓴이]

자주썼어도 그냥 지나가는 익들 가십거리였겠지
옳다구나하고 물어뜯기도 했을테고

[익인7]

애초에 여자를 너랑 똑같은 대상으로 안보는데 연애를 어케함

[글쓴이]

열등감이라는게 어찌보면 여자가 무조건 나보다 낫다는 말일테니까

[익인9]

열등감 심한듯 쓰니 마음의 문제라 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이미 넷상에서 겪은걸로 이럴거야 저럴거야 김칫국 마시는데 해줄 조언이없어 그냥 자존감 채워지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너그러워지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

[글쓴이]

그냥 좀...쉬어야할거 같아
지긋지긋해 솔직히 열등감이며 뭐 내가 딸려서 이모양이랍시고 스트레스만 받음

[익인10]

돌싱이랑 지적장애인 소개받았다는 둥임??

[글쓴이]

어

[익인10]

하루에도 글 여러번 쓰는거 보니까 이거 관련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나본대..
사람이 너무 절박하고 여유없어보이면 매력없다?? 어짜피 지금 혼자 고민해본다고 당장 여친감이 튀어나오는것도 아닌데, 그냥 길게 잡고 올해안에만 애인 만든다 생각해.
너가 바뀐다고 달라질거없고 시간만 낭비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니야. 여자타령 그만하고 다른 취미 만들고 혼자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던가 해.
그게 정 안되겠으면 여미새짓힐거면 부지런히 살렴. 헬스장 주7일 똑같은 시간에 나가고, 모임 오프 일주일에 2-3군데 나가고(소모임 어플, 옵챗) 유기견 봉사활동같은 여자애들 많은거같은 활동 가고 헌포 클럽 번따 걍 다 해봐. 연애하고 싶어하는 남자애들이 얼마나 많고 얼마나 부지런한데 혼자 방구석에서 인터넷고민상담이나 하면서 시간을 버려?? 남들만큼 시간투자나 해놓고 신세한탄해.

[글쓴이]

꼴깝에 주제파악하라는 말 좀 많이들었던거 기억난다
키 외모 집안 재산 직업 눈에 안차면 무지성으로 거른다며
자신감만으로는 뭣도 아닌거라는 것두 그때 깨달았지
여기서 많이봤고 다른곳에서고 많이봤지...남여초할거없이
이젠 아저씨니 또래의 젊은사람만나는거도 늦었을지도? ㅋㅋㅋㅋㅋㅋ

[익인10]

뭔 무지성으로 걸러… 근자감있는거 꼴보기 싫은거 ㅇㅈ 근데 사람이 근자감 있거나 아니면 자존감 꼴아박았거나 양자택일이 아니잔하…
넌 지금 키 외모 집안 재산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랑 마인드가 문제라니까?????
저 중에 뭐하나 잘난거 없이도 연애 잘만하는 사람들 쎄고쌧어. 지금 내 남친만 해도 키170후반인거 빼곤 저 조건 중에 잘난거 하나도없음. 나 원래 키보지않고, 걍 내남친 나한테 배려해주고 시간 잘내는거, 말 이쁘게 하는거 그거보고 마음에 들어서 사귐.
저런 조건 안되서 연애못할거라는 자격지심, 여자들은 어떨거라는 혼자만의 확신 그런게 대화해서 묻어나오면 마인드 안건강해보여서 피하고 싶은거라고…

[글쓴이]

10에게
무튼 지금은 아닌듯
익말대로 올해까지 안되면 도태되고 나발이구 억지로라도 좀 포기하려는 노력은 해야할거같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