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4년차인데 공개할 타이밍 놓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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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

[익인1]

이미 다들 알고있음

[익인2]

아무도 모름? 결혼할때 청첩장 돌리면 너무 재밌겠다

[글쓴이]

아마 모르는 것 같아... 세 달 전인가? 나한테 ㅇㅇ씨 (남친) 어떠냐고 묻던 거 보면

[익인2]

엌ㅋㅋㅋ 나는 그냥 재밌을거같은데 일부러 감춘것도 아니쟈나

[익인5]

아니까 물어본 것 같은데

[익인6]

아니까 떠본 질문같음

[익인3]

누구한테? 회사사람들한테 공개하는거야??? 4년차면 티는 안내도 다 알거같아

[익인4]

나 사내연애 3년찬데 ㅇㅇ.. 다 알고 이써 ㅇㅇ 그래서 떠보는 거야 ㅋㅋㅋㅋㅋ
나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 알게 됐네...

[익인4]

그래도 2년까지는 긴가 민가 했어서 ㅇㅇ... 그랬는데 최근에는 다들 떠봄 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그거 동기가 알려줌 ㅋㅋㅋ 동기 본인은 모른다고 했는데, 행정팀에서 물어보더라 ㅇㅇ 걔네 진짜 만나는 거 였냐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말했다구

[글쓴이]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익인7]

숨기고 티 안냈는데 아는거야? 어케알아..?

[익인4]

원래 사내연애는 복사기도 알고 있다고... 나는 애인이 다행히 이직해서 늦게 알려진 편이기는 한데... (이직하고 나서 이제 조금 용감하게 만나기는 했음) 데이트할 때 주변을 다 신경쓰는 건 아니니까 ㅋㅋ 누군가 보고 이제 이야기가 하나 둘 나왔었겠다고 추측 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