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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쓰니덤벙걸이라 아아 벤티 사이즈 받자마자 픽업대에 엎어서 난장판이였거든 근데 한명도 표정 관리 못하거나 소리 안지르시고 세상 차분한 표정으로 3인 1조로 움직이더라,,,,,,내가 치우려고하니까 저희가 치울게요 앉아서 기다려주시면 다시 준비해드릴게요 😇 이러면서 남자분은 밀대 가져와서 음료 샤샤샥 치우고 바에 있던 직원분은 아아 바로 만들어주시고 짬 느껴지는 여자 직원분은 옷에 젖은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시면서 저희 트레이가 너무 가벼워서 중심 잡기가 어려우실거라고 토닥여주기까지 개감동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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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이는 성공한 삶 같은데 관식이는 원하는걸 이룬게 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