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행 피싱 홈페이지에 보안카드 번호랑 이것저것 다 입력했던 거.. 새벽이었는데 아직도 그 차가웠던 온도와 분위기가 생각나
진심 뭐에 홀린듯 다 입력하고 나서 갑자기 누가 후려치는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드는 거야.
막 찾아봤더니 피싱 맞고 어떤 사람은 억대로 당했다하더라고ㅠ
그래서 부랴부랴 새벽에 고객센터 전화해서 분실로 신고함 . 새벽에도 일하는 직원이 있는 걸 그때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