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좀 많이 힘든 상황이라 자세히 말하긴 좀 그렇긴한데 형편도 많이 어렵고 연애 할 여유가 없어.. 그래서 이 상태에서 더 만나서 상처만 줄까봐 헤어지자했는데 애인이 계속 붙잡더라고..
그래서 내가 시간 좀 갖자했어 아직도 생각중이야 기한은 정해두긴했거든 연락주겠다고도 했고 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나를 많이 좋아해주고 나한테 너무 잘해준 애인이라.. 고마운 것도 많아서 이렇게 끝내면 백퍼 나중에 너무 후회가 될 거 같거든 아직도 좋아하는 건 확실한데ㅜ
근데 지금도 상황이 뭐 나아진게 아니라 오래걸릴 거 같고 돈 모으긴해야되고.. 내가 괜히 피해줄 것 같고 잘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ㅜ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