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질병 사람들은 말로만 이해한다하는듯

직장다니다가 

우울증에 공황장애로 휴직하고

잠시 쉬고있는데

 내가 열심히 안산다느니 내가 나약하다느니 그만두고 딴데 가도 똑같다느니

진짜 한사람도 빠짐없이 나를

일하기 싫어서 노는 애로 보고있음

[익인1]

ㅇㅇ맞아 어쩔수없어..나도 우울증 내가 걸려보기 전에 솔직히 어느정도 핑계인줄 알았어ㅎㅎ…내가 우울증 오니까 다 이해되더라 흑ㅜ걍 어쩔수없는것같아….

[글쓴이]

평소에는 잘챙겨주고 막그러면서도 술마시고 얘기나누거나 그러면 나를 무시하는게 느껴짐

[익인2]

나도 그런데
근데 뭐 어쩌라고임 내가 살고 싶어서 관뒀는데
지들이 돈 줄 거임 뭐임

[글쓴이]

난 어쩌라고가ㅠ안되서 이렇게 병이온거같아

[익인2]

나도 같은 상황이었어 쓰나
근데 어쩌라고를 강제로라도 주입해야 너가 살아...

[익인3]

내가 죽을거 같으니까 다른사람이 뭐라하던비 말던지 되더라
진짜 윗댓대로 어쩌라고 해야되는거 같아

[글쓴이]

군대 진짜 가까운 사람까지 그러니 나는 뭘 믿고 살아야하나..

[글쓴이]

인생은 혼자인가

[익인3]

난 내가 정신과 다닌다는거 아무도 몰라..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널 생각해서 힘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