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문득 뭔가 인생 살기가 무서워

엄마아빠 늙어가는걸 체감하면서

곧 할아버지 할머니도 돌아가시면 또 엄청나게 엄마아빠도 그리고 나도 슬픔을 겪게 될거고

엄마아빠 돌아가시면 진짜 상상도 안되는데 , 또 엄청 슬픔을 겪을거고

강아지도..

주변 친척들도 

내 삶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나 무언가들이 언젠간 

사라져서 계속해서 인생에서  누구나 필연적으로 차례차례 슬픔 겪는 타임이 계속 있을텐데 무서워 문득문득

당연한 일상이 없어진다는게

이래서 결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

가끔씩은 걍 무책임하지만

그런 슬픔 겪기 전에 내가 먼저 죽고 싶음 ㅋㅋ ㅜ

당연히 그냥 말로만 말하는거지만

[익인1]

맞아 나도 이런 생각 많이해. 지금은 어리니까 아직 주변에 떠나가는 사람이 없어도 차차 가족 친구 지인 여러 이별들을 맞이하겠구나... 상상도 안가긴 하는데 무섭기만 하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