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매일 나와 친구분들 껴서 게임하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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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전부터 애인이 나 냅두고 친구분들끼리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백수인데 아침까지 게임하고 밤늦게 일어남/최근에는 오후 2시에 자서 밤 12시에 일어나서 나랑 하루종일 연락못함)

엄청 자주 싸웠었는데, 최근에는 방법을 바꾼거같아..

나를 포함시켜서 친구분들끼리랑도 놀고 나랑도 놀고 그러려는거같은데 솔직히 나는 낯도 많이 가려서 친구분들끼리 노는거 솔직히 불편하고..

애인이 친구도 나도 못버리니까 잔머리 쓰는거같아서 솔직히 기분나빠..

내가 예민하고 이상한건가?

[익인1]

대화는 해봤어?

[글쓴이]

아니.. 기분 나빠서 그냥 말도 안꺼내고 있는 중..
근데 저번에 싸울때 나보고 뭐 하나에 꽂혀서 죽일듯이 물어뜯는다 뭐다 하길래..
내가 이걸로 기분이 나빠서 화내도 되는건지 아니면 내가 애인말처럼 하나에 꽂혀서 죽일듯이 물어뜯는건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먼저 글 올려본거야!

[익인2]

이건 말을해봐야할듯

[글쓴이]

내가 말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 윗둥이한테 글 남기긴 했었는데, 저번에 싸울때 나보고 뭐 하나에 꽂혀서 죽일듯이 물어뜯는다 뭐다 하길래..
내가 이걸로 기분이 나빠서 화내도 되는건지 아니면 내가 애인말처럼 하나에 꽂혀서 죽일듯이 물어뜯는건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먼저 글 올려본거야!

[익인2]

아니 아무리 싸울때라도 그렇지 애인한테 그렇게말한다고...?
얘기꺼내면서 바로 화내지말고 요즘 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게임시키는데 난 낯가려서 솔직히 같이게임하는거 불편하다 왜 요즘 같이 게임 하게하는지 궁금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먼저꺼내봐바

[익인3]

와..... 진짜 이거 나랑 똑같다...
지금 내 애인이 저래; 친구든 지인이든 다 자기 친구고 자기 지인인거지, 애인은 게임하고 싶은데 내가 애인하고 같이 있고싶다니까 그냥 다 같이 게임을 하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랑 같이 놀고 싶다고 하니까 애인은 자기랑 같이 있고싶은거면 어떻게있든 같이 있는거면 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냥 저거 답 없어
애인이 게임을 줄이는거밖엔 답이 없는데 애초에 그럴 사람이었으면 저렇게 행동하지도 않았음.
그냥 지 친구랑 지인들이랑 겜하는게 재미있으니까 그거 포기 안하는거임. 그냥 내가 뒷전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