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나한대서 갔더니 아주머니가 나보고 당근이세요? 하고 떨떠름하게 보시더라고. 나도 학생이나 대학생분일줄 알았거든(젤리랑, 사탕 챙겨감) 먹을사람 없다고 거절하시길래 감사하다고 톡했더니 굳이 우리아이가 성인되고 귀찮아해서 나눔한거에요 이러니까 할말 없어서 그랬군요 감사합니다하고 끝냄.
...나이먹고 인형 좋아할수도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