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교사한테 ㅊ맞고 언어폭력 당한 익으로서...

나는 이런 글 볼때마다 교사에 대한 알 수없는 부글거림이 있음 트라우마가 떠올라 참고로 난 문제아도 아니였음 그랬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익인1]

나도 동갑인데 나때까지만 해도 문제있는 선생님 많았음 ㅋㅋ

[글쓴이]

진짜 난 아직도 생각할수록 더 어이없는게 수업 시간에 볼펜 떨어져서 의자 뒤로 끼익하구 그거 주웠는데 의자 소리 끼익 냈다고 자기 거슬리게 일부러 그러는거냐고 귀싸대기 맞은적 있었음 하 진짜 왜때리셨어요 ㅈㅎㅇ 쌤

[익인1]

개심하네ㄷㄷ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고 폰이나 책 집어 던지고 손엉덩이 체벌하는 정도
그리고 꼭 변태 선생님 한명씩은 있었음 공립이라 선생님들 계속 바꼈는데ㅋㅋㅋ

[글쓴이]

아 막줄 인정 난 치마길이 무릎이였는데 꼭 위로 들추는 선생도 개많았는데ㅋㅋㅋㅋ 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온다...ㅎ

[익인2]

나도 97인데 우리때까진 맞는거 진짜 흔했어서ㅎ 그 선생들은 다 유병단수하길 바람 이제 나이 좀 있을텐데^^~

[익인2]

우린 남자애들은 골프채 손잡이로도 맞았었음

[글쓴이]

맞아 중딩때 체육쌤 맨날 골프채 들고 다니면서 위협하고 머리도 겁나 맞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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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교사들 힘들다 하는데 교권이 낮아진건 교사였던 윗 선배들과 어르신들 탓하는게 맞음 일반 사람들한테 어쩌구하는 교사들한테 말하는겨

[익인4]

와 여기서도 논점 흐리는 사람이 있네… 피해자 입장은 생각도 안하나봐 ㅠ 난 글쓴이 마음 이해함

[글쓴이]

내말이ㅋㅋ 맥락맹 꼭 있어

[익인4]

교사들은 역시 변하지 않는 것 같음 ㅠ

[글쓴이]

찔리는게 많나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