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보장 안되니까 한 아이가 수업을 방해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나머지 스무명 애들은 수업 제대로 못받고 만약 그 아이가 폭력성이라도 있으면 공포에 떨면서 불안하게 학교생활을 해.. 또 수업 끝나고 업무랑 수업 연구 할 시간에 별 것도 아닌 일로 학부모가 잡고 늘어지면 또 수업은 그냥 베이직하게 변함.. 교권이 보장되어 있으면 교사도 매뉴얼에 맞게 문제학생 생활지도 강력하게 해서 그 아이도 사람 만들고 다른 학생들도 학교생활 잘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업의 질도 올라갈텐데 왜 교육부는 자꾸 초점을 다른데에 두는지 답답하다
초등교사 인식은 솔직히 나때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교대 들어올 수 있었던게 맞아서 나름 엘리트 자부심 있었던 거 맞는데. 최근 5년간 입결이 급추락하면서 갑자기 교사는 이제 5등급도 하는데 그럼 이제 공교육 망했네 ~ 로 핀트가 나가버리는게 너무 안타까움.. 당연히 내가 나온 학교가 갑자기 입결 추락하고 인식 낮아지는거 억울하기도 하고 약간 자존심 상하기도 해. 그치만 그건 너무 어린 생각이고 어른이라면 지금 바라봐야 할 문제는 교권 추락으로 인한 공교육 질의 하락과 학생의 피해, 사회의 악순환이야.. 진짜 교권은 강화되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