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랑 같이 어울려주니깐 별로 안대단하게 느껴지는거같아. 나 초딩 4학년때 담임샘 그땐 우리랑 같이 장난치고 농담하고 그러니까 걍 사람 웃긴줄만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쉽지 않았겠다 싶은게
20대인데 임용패쓰하고 초딩 교사 하고있고 수업도 되게 열심히하고 재활원 봉사활동 다니고 방학 때 일본 이런데 여행갔다와서 그당시에 최신 디카로 사진 찍은거 우리한테 보여주고 대학원도 다니고 토요일이면 여자친구가 복도 와서 기다리고있고 지금생각해보면 갓생사는 알파메일 그자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