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름돋네

걔랑 나랑 같은 직업 희망하는데 잘 지냈어 근데

내가 조금 앞서가니 질투를 엄청 하고 같이 불행했으면 하는 걸 표출하는거야ㅠ...

그래서 내가 차단하게 되었어 선을 넘었어서..

며칠간 연락이 없어서 아 얘도 내 반응도 봤으니 자기가 잘못한 걸 알아서 연락을 안하는구나 싶었지

근데 차단목록 보니까 결과 앞두기 전날 저녁에 연락 두통 와 있다고 뜨네..

그때 멀어지고 그냥 심란해서 유튜브에 찾아봤었는데 저런 사람들이랑 멀어져도, 내가 어떻게 망하는지 아님 잘되는지 끝까지 궁금해서 따라온다고 하던데

설마 했는데 진짜네....

정 더 떨어진다.. 내가 결과에 예민할걸 알면서 하필 전날에.. 사과가 아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