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티 안내다가 손절하는거 회피형이야?

힘들게하면 힘들다고 티 안내고

속으로 하루빨리 손절할 생각하거든

이런거 회피형인가?

[익인1]

같이 학교다니는 사이 아니고 다 큰 성인이면 그냥 현명한 거 아닌가 싶음.. 마음에 안드는 짓 했다고 꼭 그걸 다 얘기하고 다퉈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ㅋㅋ 먹고 살기도힘든데ㅜ 그리고 대부분 그러지않나...? 연락 끊긴 친구들 다 걍 잘 지내다가 어느날 연락 오래 안 오면 그냥 거기까진가보다 싶던데

[익인2]

22 이젠 싸우고 설명할 기력도 없다,,~

[익인3]

어차피 말해봤자 더 피곤해짐
카톡으로 싸우면 그거 또 다른 얘한테 얘기하고 증거만 남고

[익인4]

근데 나이먹고나면 점점 저렇게 살아지긴하는데 회피형은 맞긴하지
갈등을 풀어나가려고하는게아니라 덮어놓고 회피하다가 힘드니까 끊어내버리는게 너무 명확한 회피형 증상?임
근데.. 현실은 굳이 가타부타 말씨름하고 스트레스받을바엔 그냥 좋은게좋다하고 무시하긴해 ㅋ쿠ㅜㅜ

[익인5]

따지고 보면 회피형이긴 하지.. 일일이 말하고 마찰 빚는 게 피곤하다 라는 건 갈등에 직면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본인을 합리화하는 주장이기도 하고. 근데 따져 봤을 때 그런 거지 그게 잘못 됐다곤 생각 안 함.. 딱 그 정도의 관계여서 딱히 애쓰지 않는 거라고 생각혀

[익인6]

글쎄 나는 닥친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게 회피형 같아서 근데 내 일인거잖아 그니까 그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게 아니고 그냥 감내하다 끊어내는거니까 현명하다고 생각해 굳이 막 감정소비를 해야 할까?

[익인7]

회피형인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