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긴 약속이 엄청 많다 결혼전에 이러는데 혼자가서 서울-대전 왕복 교통비에 축의금까지 솔직히 취준 하고 자취하는 입장에서 넘 부담스러워도 가려구 하는데 그 전에 서울 우리지역 까지 와서 실물 청첩장 주면서 밥한끼라도 사주는 걸로 원래 그리 알고 있는데… 꼭 밥 얻어 먹으려는 거 보단 안본지 1년이여서 그래도 실물 청첩장 받으며 하루라도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축하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청첩장 띡 하나 보내고 결혼 전에 보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약속이 많다 이러는데 흠 가야하나… 친구로서 자기가 절친이라는데 우선순위가 많이 밀린 것도 솔직히 서운했고.. 모르겠다 걍 10만원 카톡으로 보낼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