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이나 디엠 오면 그냥 읽씹하거나 2-3일 뒤에 답장함...
예전엔 완전 칼답이었는데 요즘들어 부쩍 이런일이 잦아짐. 읽씹도 일부러하는 게 아니라 이따가 답장해야지~ 하다가 까먹어서 읽씹...전화 와도 그냥 안 받음. 콜백 안함. 친구들 한 두명씩 멀어져가는 중...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는데 이상하게 안 고쳐짐 하...왜 이런걸까 생각해봤는데 사람 대하는거에 에너지 쏟는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무의미하게 인사치레하고 카톡에서도 느껴지는 어색함이 너무 싫고 상대방과 크게 할말이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런데 또 도파민 싹 도는 완전 찐친&나에 대해 정말 잘 아는 친구들이랑은 완전 칼답하고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