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에서 개꿀잠 자다가 내리려고 눈 떴는데
앞자리에서 충격적인 용안이 올라오는거임
그 사람이랑 같이 내렸는데 난 내가 아직 꿈꾸는줄 알았음
절대 내 취향(말랑 두부상)아니고 너무나 정석미남 다비드 조각상 남신 이었음
내 취향을 깨부수고 너무 아름다워서 멍때리고 감상함
평생 생각날듯
내 인생 미남 탑2에 드는 사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