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전화 좋아하는 사람과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조율하냐고 글 썼던 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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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설명을 더 하자면 나는 직장인에 야간대학 다니고 있고

상대는 학생이고 현재는 방학중이야

나는 주말에도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피곤에 항상 찌든 상태라

집에 가면 쉬고 싶을 때고 많고 그래서 전화보다 카톡을 선호해

그리고 중요한건 내가 본가에 살고 대가족이여서 집에선 전화를 잘 못해 ㅠㅠㅠ

상대는 아침/점심시간/저녁/자기 전 시도 때도 없이 하고싶어하는 사람이고

나는 그 맘을 아니까 출근전 15분/점심시간에 5분/퇴근하면서 30분 이정도 하고

주말엔 가족 없을 때 전화하는 편이야 

본인이 전화 좋아한다! 라고 하는 익들이 봤을 때 이정도는 좀 괜찮아? 

아니면 이정도도 좀 서운할거같아? 

[둥이1]

나도 전화 별로 안좋아하고 본가 사는 직장인인데 글만 봐도 피곤하다.......

[둥이2]

그냥 애인이랑 좋게 합의 봐야할 것 같은데? 쓰니 상황에서 그래도 충분히 맞춰주고있는 느낌인데 상대가 서운하다고 하면 다시 잘 얘기해봐야할 듯ㅜ

[둥이3]

쉬움 전화하고 싶은 쪽이 안 하고 싶은 쪽한테 맞춰야 됨 ㅇㅇ 심지어 쓰니 사정이 저런데 계속 전화하고 싶네 서운하네 어쩌네 하면 서로 안 맞는 거임

[둥이4]

그냥 너가 받아줄만 한 정도로 받아줘 공부좀 하라그래..

[둥이5]

근데 왜 그렇게까지 신경쓰는거야?
물론 애인이니깐 이해는 하는데 너입장도 있는데 왜 계속 안서운해할까 하는지 모르겠어...
너는 너나름대로 엄청 노력하는거 아니야? 그럼 상대도 그걸 알아줘야하는거지 둥이만 신경쓸 문제가 아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