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앞머리 자른 것도 못 알아보는 나 같은 막눈도 모르는 사람 코수술한건 알겠더라
조금 아까 지하철에서 멍때리는데 시야에 들어온 여자분 걍 너무 뽝하고 코만 보여서 내가 당황해서 시선 급하게 돌렸는데 친구랑 눈 마주침, 근데 그 무언의 같은걸 보고 시선 돌린거 느끼고 바로 "너도 봤냐" 나오고 얘도 멋쩍게 ㅇㅇ 이러면서 웃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