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자주 안 보면 마음 식는거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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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된 커플인데 장거리도 아니고.. 주에 1-2회 정도 만나 

이번주는 애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예 못 볼 듯 싶은데우린 연락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 ㅠㅠ 

특별한 일 있지 않는 이상 둘이 합쳐서 하루에 카톡 열마디? 쯤하고 가끔 전화함 ..! 나흘에 한번 정도 

카톡은 더 이어가고 싶어도 애인이 할말없게 얘기하는게 커서.. (질문 안 하고 대답만 하는 느낌) 나도 더이상 말 안 하게 돼 

애인이 거의 모쏠수준에서 나랑 만나기 시작했어ㅠ

이러다 얼굴 보고 이러면 또 좋아지긴 하는데 걍 하

답답하다 나 조차도 이게 사귀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우리처럼 만나는 커플 있나 ㅠㅡㅠ .......

[익인1]

당연함

[익인1]

우리도 장거리 주말마다 보긴 하는데 안볼땐 좀 식어.. 연락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글쓴이]

글쿠나 ㅠㅠㅠ

[익인2]

연락이라도 잘 되면 몰라 저러면 식을거 같은데ㅠ

[익인3]

보통 주에 1-2회 만나지 않나..?

[익인4]

둥아 잘 만나고 있어??

[글쓴이]

앗 확인이 늦었지만 잘 만나고 있어 ㅎㅎ!!

[익인4]

나도 같은 고민인데 어떻게 해결했어?

[글쓴이]

아이궁 글쿠나..
아마 이 글 쓰고나서 남친이랑 대화했을거야 ㅜㅜ
표현이 진짜 없었고 스킨십도 잘 없었는데 서로 조금씩 노력하다보니까 어느정도 양보하면서 맞춰진 느낌..?
지금도 만나는 횟수는 별다를 거 없는데 남자친구가 노력해주는 모습 때문에 내가 신뢰가 생겼는지 요즘에는 안 서운하구 오히려 내 시간 잘 보내다가 만나는거라 좋아
일단 대화를 해보는게 어떨까,,

[익인4]

고마워!! 용기 얻어서 대화 시도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