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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타인에 의해 나는 모든 소리가 싫음(발소리, 티비소리, 말소리, 기침소리 같은 거 들으면 갑자기 스트레스가 확 받음 걍 적막이 좋아...)
2.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잠에 못 들어서 가족들 다 자고 난 뒤에 아무 소리도 안 날 때 그때 잘 준비함
3. 가족이 샤워하고 머리카락 안 치우고 나오면 진짜ㅋㅋㅋㅋ짜증이 미친듯이 남 물론 내가 또 다 치움
4. 바닥에 뭐 밟히면(과자 부스러기 이런거) 화가 남
5. 내 방 문 벌컥벌컥 여는 거
6. 나 뭐 하는지 궁금해하고 보는 거
7. 계속 말 거는 거
8. 자는데 깨우는 거

걍 적고보니 인성 파탄 난 사람 같네.......... 독립이 답일까 진짜 나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 너무 답답해서 가슴 터질 것 같아 지금도 티비소리 거슬려 죽겠어


 
익인1
ㅇㅇ혼자 살아야할듯..
1개월 전
글쓴이
아직 고딩이라서 돈도 없고 부모님 성격 상 죽어도 자취 못 하게 할 것 같은데(그래서 언니도 왕복 4시간 통학해) 진짜 어떡하지 미쳐버리겠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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