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단이라 초안만 계산해서 컨펌용 급여대장 위로 올리고 2차 3차로 검토되는데
급여 관련 문의는 다 나한테 옴...
내가 계산한거랑 컨펌완료된 급여대장 금액이 늘 달라서 의아할 때가 있는데
윗사람들이 검토한게 맞겠거니... 하고 걍 그대로 내보낸단말이지
그래도 내가 경리인건 맞고 초안 짠것도 나니까 내가 계산한거 아니라고 징징거리지도 못하겠구
안 그래도 중도입사 많거나 보험료 관련해서 요청 많은 달엔 머리 터지는데 가끔은 나한테 화내는 직원도 있어서 갑갑해짐..
급여이체 직후에 누가 한숨 푹푹 쉬면 급여 문제인가 싶어서 쪼그라들고..
방금도 나한테 왜 이거밖에 안나왔냐고 중도입사자가 꼬치꼬치 캐물어서 아는대로 답변해주고 과장님한테 토스했는데 현타옴..
돈 문제라 예민한건 알겠어서 ... 걍 그럼....... 응....
걍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