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알려주긴 할건데 오지 말라고하는게 맞나 싶어서...
할아버지가 지병때문에 최근 위독하신데 혹시 돌아가시게 되면 알려준다고는 했어
할아버지는 2n년 평생을 나랑 같이 사셨고(조부모 가정은 아니고 그냥 대가족이라 같이 삶)
애인은 3년 넘게 사귀었는데 부모님은 그냥 친구 사이로 알아
보통은 친구 조부모상에 가지는 않잖아? 내 친구들도 조부모상 있었을 때 나한테 어차피 할아버지 할머니랑 자기들도 그닥 교류가 없었어서 오지 말라그래서 안 갔었거든
근데 애인이 내 경우는 평생을 같이 살았으니까 너도 슬프지 않겠냐고 가겠다...이랬는데 부르는거 자체가 좀 눈치없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