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얘기임. 고딩때까지 우리집이 잘 사는 편이었고 부모님 둘 다 다정하셨고 온화하셨고 가정도 나름 평화로웠었음.
근데 집 망하고 빚 억대 생기고 일 년에 이사 3번씩 다닐 정도로 급격하게 집사정 안좋아졌었는데 아빠 바로 물건던지고 폭력 씀. 엄마도 완전 이해안될정도로 성질 내고 소리지르고 괴성지름. 내가 고딩때까지 두 분 다 욕 한 번 안 썼는데 지금은 욕이 일상임...
천성이 이랬는데 돈이 감춰주고있던건가 생각할 정도임.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나랑 제일 가까운 사람들은 이렇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