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임용 선물 주고 왔다....ㅠ

나는 불합이라 진정으로 축하 못하는 옹졸한 사람...

티 날까봐 그냥 돈으로 축하해줬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다음엔 쓰니도 잘 될거야!!

[글쓴이]

고마버요 ㅠ

[익인2]

옹졸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지~~ 선물까지 주면서 축하해주는 마음 예쁜 쓰니는 다음번에 무조건 된다!

[글쓴이]

ㅠㅠㅠㅠㅠㅠ고마옹ㅠㅠㅠㅠ

[익인3]

대단하다 나라면 선물 못 해줬을거야... 다음엔 무조건 될 듯!!!!!!

[글쓴이]

고마워!!!!!! 무조건 된다!!!!

[익인4]

대단하다... 어디서 들었는데 제대로 축하 못해주는건 당연한거래 대신 그걸 티 내면 옹졸한거고.. 쓰니는 선물까지 주면서 축하해줬으니까 ㄹㅇ 현자인거임 잘했어!!!!

[글쓴이]

헐ㄹ...현자라니 나 진짜 울고있는데 댓글보고 더 울어 다들 정말 고마워🥹🥹🥹🥹🥹🥹🥹🥹🥹

[익인4]

쓰나 나도 사실 사대 조럽생인데
난 임용 너무너무 무서워서 도전듀 안 하고 교행으로 튀었어... ㅋㅋ 그래서 도전하는거 자체가 너무 멋짐 친구들 보니까 돈도 엄청 들더라고?? 따악 오늘까지만 울고 마음 정리하자!!!

[익인5]

당연히 속상한 마음 들 것 같아
옹졸한거 절대 아니고 축하해주고 왔다는 자체가 너무 대단해 내년에는 꼭 원하는 결과 있을거야
진심으로 응원할게

[익인6]

괜차나... 우리 같이 다음번은 합격할거야 ...!! 좋은 맘과 태도는 결과로 이어지니까!!! 옹졸한 맘 드는건 당연하지만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 그 태도가 대단해!!
내년엔 둘 다 합격창 꼭 보자 ㅎㅎㅎ